동해시 공공 공간디자인

동해시 중심시가지인 천곡동 한섬로는 한섬해수욕장에서 천곡동까지 복개로 만들어진 도로이다. 한섬로 중심에 있는 207㎡의 교통섬을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현재 한섬로는 명품거리로 별칭을 만들고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명품화의 성공 여부는 사용자에 의해 결정이 되는 것이므로,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과, 편의성, 접근성을 고려하여 기획하였다. 쉴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광섬유를 활용한 조명아트, AR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안내 및 포토존을 제공하여 다양한 재미 또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명품거리에 걸맞은 한섬 갤러리가 탄생하였다.

돌담마을 경관개선 디자인

2007년에 근대 시대부터 진행된 항만과 철도 등의 개발로 사라졌던 해안 숲을 복원한 돌담마을은 전통마을숲이 있는 곳이었다. 이곳은 현재까지 돌담마을로 불리며 2019년부터 진행된 새뜰마을사업으로 정비 중에 있지만 교량 및 해안 숲으로 통하는 길은 사업구역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동해시에서 사업비 2억을 투자해 경관 개선 사업을 계획하였다. 이번 사업구역 디자인 콘셉트를 ‘바닷가 마을의 소박한 한옥’으로 정하고 작은 돌담마을의 한옥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야간 조명 및 계단데크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등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도 생각한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LS전선 경관개선 디자인

동해시 산업단지 내에 LS전선 동해공장이 입주해 있다. 이곳의 근접 도로에는 많은 차량이 삼척과 동해를 오가고 있으며, 공장 후문에는 7m 높이의 턴테이블이라는 시설이 있다. 턴테이블의 위협감을 줄일 수 있는 차폐 시설을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차폐 시설이라 함은 위협감, 흉한 곳을 가리는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칫 답답함을 느낄 수 있는 단점이 있다. LS전선 동해공장에 적용된 디자인블럭은, 4m의 높이로 차폐의 기능도 하면서 타공블럭 사용으로 답답함을 최소화하였다. 회색빛의 노출 콘크리트 블럭과 동해시, LS전선의 화이트, 블루, 레드 컬러가 인터스트리얼 무드를 잘 표현하였다.

행안부 간판개선사업

2023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동해시 천곡동이 선정되었다.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정리하고, 이곳의 특징을 살린 디자인을 적용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여러 번의 포럼을 통해 이 거리를 뷰티로드로 정하고 밝은 느낌의 거리로 조성하자는 방향으로 결정되었다. 콘셉트는 ‘화려하지만 가볍지 않게’ 비비드한 컬러를 적용하지만 가볍지 않은 고급스러움. 2PC채널을 적용해 일반 캡채널에서 느낄 수 없는 High Quality Design이 적용되었다. 불법 돌출간판을 철거하고, 측면에서 보기 불편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규정 내 사이즈의 일체형 돌출간판을 기본으로 적용하였다. 전면 타공판을 적용하고 리벳으로 고정해, 채널 탈부착시 훼손을 방지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으며, 짧은 기간 점포명 변경 및 새로운 점포 입점 시 채널 교환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해시 송정 막걸리축제 인포 디자인

동해시 송정동에는 매년 송정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동해시민 그리고 이곳을 방문하는 타 지역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고 인간을 생각하는 축제’를 콘셉트로, 단순히 막걸리를 알리고 즐기기만을 위한 축제가 아닌 참여자에게 베네핏을 제공하고, 리·업사이클 캠페인, 플로깅 이벤트, 워크온 챌린지 등 다양한 환경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더 이상 어른들만의 술이 아닌 칵테일로도 즐기는 젊은 사람들의 감성을 담아 심볼로고도 디자인하였다.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선정

2023 초기창업패키지사업 선정으로 개발중인 그늘 제품이다. 실외 및 실내 설치가 가능한 무드등으로 감성적 힐링을 제공. 실외 설치시 한여름 보행자들이 머물러 갈 수 있는 그늘 제공. 사계절을 표현 할 수 있는 AR컨텐츠 제공. 스테인레스강 재질 사용으로 녹생김 현상 최소화. 발명특허 10-2023-0173600 디자인 2023-0042660 디자인 2023-0042667 상표 2023-2023-01965997